(LEAD) 정부는 10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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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올해 초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GS건설에 대해 10개월간 영업정지를 신청한다고 일요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인천시 북서부 검단동의 대형 건설사에서 공사를 진행하던 중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GS가 철근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았고, 공사 전반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7월 6일 촬영된 이 사진은 지난 4월 건설 중이던 주차장이 붕괴된 서울 서부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건설 현장을 보여준다. (연합)

국토부는 국토부장관 직속으로 8개월간 영업정지를 추진하고, 안전점검 소홀로 인해 서울시에 2개월간 영업정지를 추가로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당 건설사업에 참여한 하도급업체와 설계업체에 대해 영업정지나 인허가 취소를 청구할 예정이다.

국토부도 해당 사건에 대해 관련 업체들의 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검단단지 일부 건물은 부실한 다짐작업이 의심돼 콘크리트 강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원희룡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자의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입장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GS는 단지 내 아파트 17개동을 모두 재건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붕괴사고 발생 당시 GS주관으로 전국 83개 건설 현장을 점검한 결과, 철근 사용이나 콘크리트 강도 등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2일 촬영된 이 파일 사진은 서울 서쪽 인천에서 건설 중인 한 아파트 건물의 주차장이 무너진 부분을 보여줍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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